한 대행 "행안장관 대행, 산불 진정될 때까지 경북에 상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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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 사태로 발생한 이재민들에 대한 정부의 구호와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역대 최악의 산불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불이 진정될 때까지 경북 지역에 상주하며 관련 작업을 총괄 지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재민 가운데 요양병원 환자분들을 포함해 고령자가 많아 걱정스럽다"면서 "이재민의 건강과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산불 진화 인력과 자원봉사자들도 탈진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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