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로 탄 주택서 사망자 1명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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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진 가운데 25일 오전 경북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일대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오늘(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안동 산불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남성이 발견된 주택은 산불로 인한 화재로 모두 타버린 상태였고, 화재 현장에서는 사람의 뼛조각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이 주택은 숨진 80대 부부가 살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80대의 아내를 찾는 한편 현장에서 발견된 뼛조각을 감식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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