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를 비롯해 문인 414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문인들은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는다며 윤 대통령의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에는 한강을 비롯해 소설가 은희경·김연수·김초엽·김호연·박상영, 시인 김혜순·김사인·오은·황인찬, 문학평론가 신형철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작가회의는 전국 문학인 2천487명 명의로 긴급 시국선언을 내고 지금은 속도가 정의와 직결된다며 더 이상의 탄핵 선고 지연은 헌법 가치의 실현을 중지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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