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퍼 김수지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경기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수지는 "모든 청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작게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에 KLPGA에 입회해 통산 6승을 거둔 김수지는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3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김수지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복 반올림'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사랑의 열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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