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복귀한 NBA 댈러스, 브루클린에 19점 차 승리

▲ 앤서니 데이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연승을 달렸습니다.

댈러스는 오늘(25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20대 101로 꺾었습니다.

4연패 뒤 다시 연승을 시작한 댈러스는 35승 37패를 기록, 플레이 인 토너먼트 참가 마지노선인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턱걸이했습니다.

동부 12위 브루클린은 4연패에 빠지며 49패(23승)째를 당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서 트레이드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뒤 사타구니 부상으로 지난 6주 동안 결장했던 데이비스는 복귀전에서 약 27분을 뛰며 12점 6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댈러스의 마셜이 22점으로 펄펄 날았고, 딘위디, P.J 워싱턴(이상 6점) 등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고루 활약했습니다.

브루클린에서는 닉 클랙스턴이 19점으로 분전했습니다.

한편 댈러스로 떠난 데이비스 대신 레이커스 식구가 된 루카 돈치치는 3점포 4개를 포함한 3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올랜도 매직에 106대 118로 졌습니다.

3연패를 당한 레이커스는 43승 28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4위에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올랜도는 34승 38패로 동부 콘퍼런스 8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