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 뮌헨 훈련 복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팀 훈련에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아킬레스건염으로 홍명보호의 A매치 2연전에 결장한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합류해 이번 주말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대비했습니다.

뮌헨 구단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뮌헨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장크트 파울리와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를 펼칩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때문에 많은 선수가 자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훈련장에는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부상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 등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부상 때문에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에 빠진 김민재의 훈련 복귀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지난 15일 치러진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을 두고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며 "출전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 결장했고, 홍명보 감독은 뮌헨 구단과 소통을 통해 김민재를 A매치 2연전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광고 영역

이런 가운데 김민재가 소속팀 훈련장에 복귀하면서 이르면 29일 장크트 파울리전을 통해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