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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특보 지역 확대…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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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특보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고, 황사로 인해서 대기의 질도 좋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를 안수진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캐스터>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메마름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새롭게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다행히도 빠르게 불길이 잡혔습니다.

여전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청주와 광주 등 서쪽 지역까지 특보 지역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충청 이남 지역의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불씨 단속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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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기질 탁한 가운데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사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미세먼지 농도 평소 대비 3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25일)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때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꼭 착용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포근함을 넘어서 다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 대전 24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 늦은 오후에 제주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이면 남해안까지 확대되겠고요.

목요일이면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5mm에서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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