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까지 이어지는 산청군 산불 진화작업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남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형 산불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정부는 산불로 피해를 본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게 됩니다.
또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지원이 추가로 이뤄집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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