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 앞 여야 시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22일) 장외 여론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 또는 기각을 촉구하는 24시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갑니다.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매일 조를 짜고 헌재 앞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의원 등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 모임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주최하는 헌재 앞 탄핵 반대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헌재 앞에서 신속한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21일)부터 상임위별로 조를 짜서 매일 헌재 앞 기자회견을 열고 있으며, 백혜련 의원 등 일부 의원은 1인 시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또 국회에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까지 도보 행진한 뒤 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원내 5개 야당이 주최하는 '비상시국 대응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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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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