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이 민감국가 문제와 관련해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우리 측의 우려를 전달했고, 양측이 절차에 따라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 목록이 확정되면 에너지부 관련 시설이나 산하 연구기관의 방문, 이들 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을 위해서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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