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이동면 주민에 일상회복지원금 100만 원씩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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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현장

경기도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천시 이동면 주민들의 신속한 사고 수습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 1인당 100만 원씩 이동면 주민 약 5천900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일한회복지원금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급합니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포천시에 재해구호기금 59억 원을 교부할 계획입니다.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원하는 주민은 이동면 장암리 작은도서관,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 연곡1리 마을회관, 노곡1리 마을회관 등 4곳에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앞서 포천시는 직접적 사고 피해를 본 이동면 노곡 2·3리 주민에게는 1인당 100만 원, 그외 이동면 주민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밖에 오늘(21일)부터 입원 환자 중 중상자에 374만 원, 경상자에 187만 원의 재난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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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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