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타까운 사고소식입니다.
실종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이 자기 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요?
그제(18일 오전 60대 남자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A 씨의 부인으로 하루 전 오후에 일을 나갔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했고 여주시 점동면의 한 농로에서 수로 쪽으로 넘어간 화물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차량 아래 깔려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수로에 빠진 차량을 꺼내기 위해 내려갔다가 차량이 완전히 넘어가면서 깔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경기 여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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