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등 잉글랜드파, 월드컵 예선 위해 귀국…홍명보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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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 등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방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자 귀국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과 울버햄튼 황희찬, 스완지시티엄지성, 버밍엄시티 백승호, QPR 양민혁, 스토크시티 배준호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오늘(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들은 곧장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푼 뒤 내일부터 훈련에 나섭니다.

손흥민 등 영국파 선수들이 중원과 전방을 책임지는 홍명보호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르고, 25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요르단과 예선 8차전을 펼칩니다.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에서 1~6차전 무패 행진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이번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함께 입국한 영국파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지만 홍명보호가 '완전체'가 되려면 하루가 더 필요합니다.

대표팀의 허리와 측면을 책임지는 주축 자원인 파리생제르맹 이강인과 페예노르트 황인범, 즈베즈다 설영우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내일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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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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