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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도, 실력도, 낭만도 넘쳐흐르는 2m 거대 수비수…뉴캐슬 70년 가뭄 풀어준 '로컬 보이' 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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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뉴캐슬이 리버풀을 물리치고 1955년 FA컵 우승 이후 70년 만에 메이저 국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뉴캐슬 근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뉴캐슬의 팬이었던 수비수 댄 번은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강력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뉴캐슬 우승에 앞장섰습니다. 

(구성·편집: 한지승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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