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미군 공습으로 민간인 9명 사망"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티 공습 명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직후 후티 반군이 사망자를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멘 보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5일 수도 사나를 겨냥한 미군 공습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최소 9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미국과 영국이 사나 북쪽 슈브 지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오늘 예멘의 후티 테러리스트들을 겨냥해 결정적이고 강력한 군사 행동을 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