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과 성인 된 후 교제…변제 촉구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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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고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반박했습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김새론 씨의 채무 문제는 모두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 씨 간의 문제였다"며 "김수현 씨는 김새론 씨에게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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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것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구제역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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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오후 세종시 고운동의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이 축구 골대에 머리를 다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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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어린이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는 숨진 초등학생과 친구들이 풋살장 골대에서 놀고 있던 중 골대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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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 백록담 탐방이 50일 만에 재개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1월 27일부터 통제된 한라산 백록담 동릉 정상 구간을 17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정상 주변은 폭설이 내려 누적 적설량이 230㎝에 달했고 구간별로 설벽이 형성돼 급경사 구간에서 추락 위험이 컸습니다.

관리소는 17일 오전 9시 40분부터 각각 성판악 진달래밭·관음사 삼각봉∼백록담 동릉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시 당분간 산악안전대원들이 동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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