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의원, 대구·경북체육회 찾아 현장 의견 수렴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경북체육회 찾아 현안 논의하는 진종오 의원(오른쪽에서 2번째)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이 지방체육회 현안 해결을 위한 밀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늘(14일) 진종오 의원실에 따르면 진 의원은 전날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와 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대구시체육회 방문한 진종오 의원(중앙)

진 의원은 "새로운 대한체육회장 당선에서 보이듯 체육계에 새바람이 불었다"면서 "현장과 소통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전국을 돌며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뼛속까지 체육인인 진 의원이 체육인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걸 잘 알고 있고 현장에 직접 와줘서 더 감사하다"고 화답했고,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도 "새로운 대한체육회장도 당선돼 예전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반겼습니다.

광고 영역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경상북도체육회 방문한 진종오 의원(중앙)

간담회에선 ▲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 형평성 있는 프로종목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및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 축구 관련 예산 부족에 따른 '2025 초중고 축구리그' 개막 무기한 연기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진 의원은 축구 초중고 리그의 개막 연기를 두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문제로 미래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된다"며 국회 상임위 전체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관계자들에게 질의해 빠른 해결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진종오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