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3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대통령의 자격' 출판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나라가 이렇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홍 시장은 다음 주가 되면 탄핵 재판의 결론이 날 것 같다며 나라가 양분돼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건 정치인들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사태로 종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달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오늘은 대표적 보수 원로 중 한 명인 윤 전 장관을 만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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