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위드 스파이더'
롯데월드타워는 다음 달 20일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위드 스파이더'를 개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스카이런은 123층, 높이 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의 2천917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대회로 2017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돼왔습니다.
올해 대회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2천 명입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 5만 원은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됩니다.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 참가팀은 추첨을 통해 50개팀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와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각종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줍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간식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지급합니다.
기록이 우수한 1∼3위 남녀 참가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 원과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0만 원 상당의 스파이더 제품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화재 현장에서 착용하는 동일한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르는 이색 장면도 볼 수 있다고 롯데월드타워는 설명했습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