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폭 사고로 폐허가 된 포천 노곡리의 주택
경기도 포천 민가에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들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국방부조사본부는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사고의 직간접적 원인 등에 대해 계속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종사 2명은 지난 6일 KF-16 전투기로 실사격하는 훈련 중 표적 좌표를 잘못 입력해 민가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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