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선출된 원윤종
차준환을 제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선정된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이 본선 경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는 원윤종의 IOC 선수위원 도전을 위한 신청서를 IOC에 제출했습니다.
IOC 선수 위원 신청서 마감은 14일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원윤종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선출하는 IOC 선수위원 본선 경쟁을 위한 선거 준비에 나섭니다.
현재 미국 체류 중인 원윤종은 14일 귀국하는 대로 체육회 관련 부서와 미팅을 갖고 당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IOC에 제출한 신청 서류에는 선수 경력뿐만 아니라 IOC 선수위원으로서 포부 및 활동 계획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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