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엄지성, 잉글랜드 챔피언십 '이 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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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스완지시티에서 데뷔 골을 터뜨린 공격수 엄지성이 리그 '이 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엄지성은 11일(현지시간)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엄지성은 지난 8일 미들즈브러와의 챔피언십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스완지시티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작년 7월 K리그1 광주FC를 떠나 스완지시티에 입단하며 '유럽파' 대열에 합류한 엄지성이 공식전 30경기 만에 넣은 첫 골입니다.

챔피언십 홈페이지는 '이 주의 팀'을 선정한 것과 별도로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기준 '톱5' 선수도 조명했습니다.

엄지성은 해당 주간 리그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8.41점을 받았습니다.

챔피언십 홈페이지는 "스완지가 미들즈브러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경기에서 엄지성은 스타였다"며 "리그 첫 골을 터뜨릴 완벽한 타이밍을 골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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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은 3월 A매치 기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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