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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려 일부러 방문"…'하이파이브 고양이' 반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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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하이파이브' 고양이의 파업 선언'입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손 내미는 사람들을 향해 다리를 번쩍 들어줍니다.

마치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라도 나누는 것 같죠.

중국 장쑤성 서원사의 명물인 이른바 '하이파이브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는 2년 전부터 주인과 함께 해당 사찰에 드나들기 시작했다는데요.

최근 사원 방문객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명해졌습니다.

이 고양이와 하이파이브 인사를 나누고 싶어 먼 곳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방문객까지 늘었다는데요.

그런데 점점 급증하는 인파와 하이파이브 요청에 고양이가 점점 지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고양이 주인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습니다.

주인이 사람들 관심에 취해 고양이를 이용하고 학대한다는 건데요.

이에 고양이 주인은 안전 문제를 우려해 당분간 고양이를 사원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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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을 재미로 소비하는 일 좀 그만하자", "중국도 동물 복지 수준이 올라가야 할 텐데", "SNS에서 동물 관련 콘텐츠가 인기 끌면 당연한 수순의 부작용"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GBA Life Style, Travel Encyclopedia, 틱톡 justinjiang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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