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석방 기뻐…공수처 만들 때부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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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석방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 석방을 환영한다는 뜻을 재차 내비쳤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52일간 구속이 되어 있다가 풀려났다. 이거는 상당히 우리나라 사법 체계의 작동이 지금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라는 것은 만들 때부터 저는 반대를 했다"며 구속 수사에 책임이 있는 공수처를 향해 "없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서도 "우리 대통령께서 공정한 재판에 의해서 다시 직무에 복귀할 수 있기를 저는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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