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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건 꽂은 채 냅다 달렸다…운전자들 발칵 뒤집은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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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주유건 꽂고 달린 차량'입니다.

지난 4일 인천시의 한 도로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차 한 대가 있죠.

주유건을 꽂은 채 달리는 바람에 연결된 주유 호스마저 바닥에 질질 끌려가고 있는데, 이 황당한 광경은 곧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차량의 운전자는 50대 여성이었는데요.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실수로 주유건을 빼지 않고 20~30미터가량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운전자와 주유소가 보험 처리를 한다고 해서 경찰이 현장 종결 처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차는 탯줄 달고 달리나, 어이없네요", "셀프 주유소 이용할 땐 정신을 바짝 차립시다", "운전자도 그렇지만 주유소는 뭐했나, 때때로 현실이 영화보다 기막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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