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대형 매장, 두 남자가 자판기 앞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로 밀치고 주먹을 휘두르기까지 하는데? 분위기 한번 험악하죠.
두 남자가 싸운 이유는 바로 포켓몬 카드 자판기를 차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판기에 신규 카드가 재입고되자 먼저 카드를 뽑겠다고 이 소동이 난 건데, 싸움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간신히 중단됐다고 하네요.
캐릭터 카드를 두고 어른이 싸우는 모습에 한심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 최근 미국에선 포켓몬 카드의 인기가 치솟으며 가치가 급상승하자 전문 절도범까지 등장할 정도라고 합니다.
(화면 출처 : 틱톡 yoc9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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