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여객선
해양수산부는 내일(10일)부터 28일까지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노후 연안 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를 운영해왔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3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수부가 출자와 선박 건조를 지원하면 선사는 선박 건조비를 15년에 걸쳐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해수부는 올해까지 현대화 펀드를 총 2천390억 원 조성해 총 12척의 현대화를 지원했습니다.
실버클라우드(제주∼완도), 퀸제누비아(목포∼제주) 등 6척은 건조를 마치고 항로에 투입됐습니다.
연안 여객·화물 운송 사업자가 선박 건조비를 지원받으려면 펀드 위탁운용사인 세계로선박금융 홈페이지(www.globalmarifin.com)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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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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