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 '윤 석방' 기대감에 이틀째 서울구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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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틀 연속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 비서실장이 어제 구치소에서 새벽 5시까지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렸고, 오늘 오전 다시 구치소를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 일부는 회의 종료 직후 서울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정호성 시민사회3비서관을 비롯한 참모 약 20명이 심야까지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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