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키움 정현우, 3이닝 4K 노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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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우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키움 투수 정현우가 첫 공식 경기에서 호투했습니다.

정현우는 오늘(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볼넷 2개와 폭투 1개를 기록했으나, 48개의 공으로 3이닝을 마쳤습니다.

좌완 오버핸드 투수인 정현우는 쌀쌀한 날씨에도 구속은 최고 시속 146km를 찍었습니다.

정현우는 1회말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김주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3번 타자 손아섭은 2루수 땅볼로 처리했습니다.

2회에는 맷 데이비슨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권희동과 박한결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정현우는 3회에도 볼넷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은 뒤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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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대1로 NC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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