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왕자' 환희, '현역가왕' 최종 8위…올어라운더 저력 확인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발라드의 왕자'로 군림했던 환희가 트로트에 도전해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환희는 최근 종영한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출연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당당히 입증했다.

결승 파이널 무대에서 조항조의 '고맙소'로 승부수를 띄운 환희는 꾸밈없이 진심을 눌러 담은 보컬과 절절한 감성으로 감동 그 자체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무대 말미 독백처럼 읊조리듯 특유의 묵직한 보이스로 짙은 여운을 안겼고, 모든 것을 다 쏟아낸 열창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결승전 결과 환희는 최종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가왕2'를 통해 믿고 듣는 라이브와 폭넓은 음악적 감각이 빛나는 무대로 현역의 저력을 재차 입증했다는 평이다.

오프라인 본문 이미지 - SBS 뉴스

환희는 첫 경연부터 자체 평가전 MVP로 등극하며 '환희표 트로트' 매력을 선사, 무서운 기세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정통 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보여줌은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 트로트에 대한 무한한 애정까지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했다.

광고 영역

환희는 다양한 방송 활동 및 공연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트로트 마초남', '트로트 황태자' 등 새로운 수식어를 쓰며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확장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제공=BT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