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루 훈련하는 윤도현
'디펜딩챔피언' KIA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습니다.
KIA는 오늘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벌인 평가전에서 KT를 6대 2로 꺾었습니다.
'오키나와 평가전' 4연패를 당했던 KIA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걱정을 덜었습니다.
KIA는 내일 하루 더 훈련한 뒤, 모레 귀국합니다 KT와 평가전에서 KIA는 15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이우성은 좌월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윤도현(3타수 1안타 2타점)은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1군 진입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3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이적생' 조상우는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 2탈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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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습니다.
KT 선발 소형준은 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주춤했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고영표는 2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포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3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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