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갔다 실종'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용의자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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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경찰서

충남 서천군에서 운동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45분쯤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2일) 밤 11시 55분쯤 '운동하러 나간 뒤 집에 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장소 주변의 CCTV를 분석해 30대 남성 B씨를 살인 용의자로 특정하고 오늘 오전 9시 50분쯤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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