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차질없게…진료협력 시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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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을 거야 아가'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 치료를 위한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이날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은 현재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과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하고, 중증도에 따라 적정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권역별로 1개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진료협력체계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 기관에는 협력체계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을 사전에 총액으로 지원해 의료 인력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다음달 28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달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범사업 세부 내용과 선정평가 등에 대한 설명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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