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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직구했는데…중국산 볼펜서 납 231배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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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가 쓸 학용품을 해외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 기사 참고하셔서 직구 학용품 좀 꼼꼼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서울시가 새 학기를 앞두고 알리, 태무, 슈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학용품 16개 제품을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수첩과 볼펜 세트에서는 납과 카드뮴 등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서 검출됐는데요.

특히 볼펜 심에서 기준치의 231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습니다.

구부러지는 이런 연필의 경우에는 플라스틱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11배 넘게 나왔고요.

가죽 필통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그리고 납, 카드뮴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안전성 검사 자세한 결과는 서울시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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