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서울 낮 기온이 14도 선까지 오르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졌는데요.

주말까지는 날이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쌓이 이겠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내일은 공기 질이 더 악화되겠습니다.

3.1절 연휴에는 전국에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전국으로 확대 돼서 본격적인 강수는 일요일에 내릴 텐데요.

특히 일요일 오후에 강원도를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돼 연휴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남부 지방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하늘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로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12도, 울산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다음 주 수요일까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최대 50cm 이상까지 쌓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