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멧 만지는 김혜성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이틀 연속 침묵했습니다.
김혜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습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83으로 떨어졌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밀워키 두 번째 투수 우완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상대했지만 우익수 뜬 공을 쳐 아웃 됐습니다.
김혜성은 3대 3으로 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원아웃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3루 땅볼에 그쳤습니다.
2루 주자 데이비드 보트가 3루에 안착해 진루타가 됐습니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아웃 된 뒤에도 흐름을 잃지 않고 추가점을 뽑아 6대 3으로 역전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공수교대 때 크리스 뉴얼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수비에선 4회 브루어 히클렌의 뜬 공 파울을 잡는 등 큰 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김혜성의 팀 내 경쟁자로 꼽히는 미겔 로하스는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