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출근길 버스 안까지 '콸콸'…수원서 뜬금 물난리, 무슨 일


동영상 표시하기

다음 소식, 출근길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날 하루 참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경기도 수원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도로가 물에 잠겨 아수라장으로 변했다고요.

그제(25일) 오전, 화서동 숙지공원 삼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엄청난 양의 수돗물이 유출됐습니다.

파열된 상수도관에서는 한때 물이 5m 높이로 솟구쳐 오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도로에 물이 차오르자 경찰은 화산지하차도부터 스타필드 수원을 오가는 도로 양방향을 한때 전면 통제했습니다.

SNS 등에는 상수도 파열로 스타필드 근처가 물에 잠긴 모습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버스 안으로 물이 쉴 새 없이 밀려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수원시는 근처 도로에 인접한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복구에 나선 상태입니다.

(화면출처 : 수원시,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뉴스딱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