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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받으려 최소 1초에 1개…"체대 가려다 허리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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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운동의 대명사 '윗몸일으키기'

하지만 윗몸일으키기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체대 입시생들이 적지 않다는 기삽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22개 대학 중 체육·스포츠 학과 실기 전형에 윗몸일으키기를 반영한 곳은 건국대, 국민대, 숭실대 등입니다.

만점을 받으려면 보통 1초에 1개 이상을 해야 하는데요.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을 강화하는 데 좋은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빠른 속도로 반복적으로 할 경우 오히려 척추 건강을 망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힘 전달이 잘못되면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도 척추에 부담이 크다며 고통을 호소했는데요.

현재까지 대학들은 한 번 정한 실기 종목은 바꾸기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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