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4회 대타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습니다.
4회 무키 베츠의 대타로 나온 김혜성은 우익수 쪽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워닝 트랙에서 잡혀 아쉬움을 삼켰고 이후 두 번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첫 타석의 타구는 담장 근처까지 날아가는 장타였으나 워닝 트랙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유격수를 맡은 김혜성은 8회 수비에서는 실책을 범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성은 시범 경기에서 11타석 9타수 1안타, 볼넷 2개, 타율 0.111을 기록 중입니다.
이날 경기는 시애틀이 11-5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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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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