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행 마친 김경수 "통합·연대로 정권교체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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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전 경남지사, 오월 어머니집 방문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통합과 연대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찾은 김 전 지사는 어제(24일) 5.18 묘역을 참배하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했습니다.

이어 오월 어머니집을 방문한 김 전 지사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현장에 늘 함께 해주시는 어머니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다"며 "계엄의 총칼에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개헌도 5.18 광주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진상조사위, 특별법 제정 등 정치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이번 방문 중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마음에 잘 새기고 주어진 역할이 무엇일지 잘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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