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왜 대통령은 계엄을 한 거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이자 최종 변론기일인 오늘(25일), 국회 측 대리인 김영민 변호사는 아이들의 질문을 재판정으로 옮겨왔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 질문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답을 할 수 없는 곤혹스러움을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대통령다운 답변을 듣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자신을 제왕으로 착각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더 이상 '민주공화국'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가 이번 재판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변호사의 호소, 바로이뉴스로 담았습니다.

(구성: 조지현 영상편집: 이승희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