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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연간 결제추정금액 추이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최강자 쿠팡이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쿠팡의 연간 결제추정액이 55조 8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쿠팡의 연간 결제추정액 추이를 보면 2021년 33조 1천364억 원, 2022년 38조 6천575억 원 등으로 매년 10∼20%대의 증가율을 보입니다.
와이즈앱·리테일의 결제추정액은 만 20세 이상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산출합니다.
광고 영역
음식 배달서비스 쿠팡이츠도 지난해 연간 결제추정액이 전년(2조 996억 원)보다 2배 이상으로 뛴 5조 1천8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26일) 새벽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매출은 국내 단일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할 것이 유력시됩니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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