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예매율 50%를 넘기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너 프린트된 것 같지 않아. 그냥 사람이야.]
미키 17은 어제 오후 기준으로 예매율 51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예매 관객 수는 14만 명입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있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예매율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데다, 로버트 패틴슨과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등의 호화 출연진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미국에선 봉 감독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다음 달 23일부터 봉 감독의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영화 제작 때 쓴 스토리보드와 콘셉트 그림, 소품 등 백여 점을 원본 그대로 선보입니다.
(화면출처 : Warner Br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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