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테러 위험' 인물이 흉기 휘둘러…행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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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는 프랑스 경찰

프랑스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행인 1명이 숨지고 경찰관 여러 명이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2일 프랑스 동부 소도시 뮐루즈 도심 시장 근처에서 알제리 출신 30대 용의자가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이로 인해 행인 1명이 사망하고 시 주차 관리원과 경찰 5명 등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신은 위대하다'라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이 테러 위험인물로 등록돼 있으며, 강제 출국 명령도 내려진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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