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기간 우승 확정…7년 만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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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최강 현대캐피탈이 일찌감치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사상 최초로 5라운드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첫 세트를 우리카드에 내준 현대캐피탈은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습니다.

허수봉이 강력한 스파이크로 팀 내 최다인 28점을 올렸고, 레오는 고비 때마다 서브 득점을 올리며 통산 14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습니다.

최민호의 마지막 블로킹으로 3대 1 역전승을 완성한 현대캐피탈이 2위 대한항공을 승점 19점 차로 따돌려 남은 6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5라운드 만에 우승을 확정한 건 프로배구 역사상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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