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찾지 못한 제주항공 참사 유류품, 추모공간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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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유류품 수색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한 유류품 일부가 추모 공간에 안치됐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수습 당국이 보관하던 유류품 228점을 인계받아 전남 담양군 한 추모관에 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협의회는 경찰청 유실물 등록 시스템인 '로스트112'를 통해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는 총 1천100여 개의 유류품이 수거됐습니다.

이 가운데 500여 개는 유가족에게 전달됐고, 훼손 상태가 심한 372개는 소각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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