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만들던 남성 숨져…용인 22층 아파트서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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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한밤중 경기 용인시 한 22층짜리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나 40대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1일) 자정쯤 용인 수지 죽전동 아파트의 22층 세대 내 복층 다락방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A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불길이 번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당시 피규어 제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다른 가족 2명은 아래층에 있어 다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액화천연가스(LNG) 폭발로 인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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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진행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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