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김채연 선수가 국내에서 열린 4대륙 피겨 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채연은 3회전 연속 점프 등 세 차례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74.02점을 받았습니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2위에 2.82점 앞선 1위에 올랐습니다.
김채연은 내일(2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 지난주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오늘 남자 싱글에선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로 부진한 차준환 선수가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금메달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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