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GTX-A 일평균 2만 명 이용…10명 중 9명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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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가 경기 고양시민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양시 자료를 보면 지난 7일부터 1주일 동안 시민 7천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GTX-A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90.2% 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

GTX-A 노선은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2만 명의 고양시민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거장이 위치한 서울역을 제외하고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 수로 이어 파주 운정중앙, 화성 동탄 순입니다.

GTX-A 개통 후 가장 좋은 점으로 응답자 중 과반이 서울 접근성 향상을 꼽았고 이어 출·퇴근 시간 절약이 38.6%로 뒤를 이었습니다.

GTX-A 교통혁명이 가져다준 최고 강점은 '획기적 이동시간 단축 효과'라고 분석했습니다.

GTX-A는 올해 1분기 안에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하루 운행 횟수를 현재보다 58회 많은 282회까지 늘려 10분인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 6분대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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