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에서 일상·긴급 돌봄 검색·예약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오늘(20일)부터 네이버 지도를 통해 주변 일상 돌봄·긴급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조회하고, 초기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10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이용자 위치 기반 검색·예약기능이 제공됐는데, 여기에 두 가지 서비스가 추가된 겁니다.

이에 따라 일상 돌봄·긴급 돌봄 바우처 이용자 약 1만 2천 명이 바우처를 활용하는 700여 개의 제공기관 정보를 네이버 지도로 검색·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상 돌봄 지원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가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긴급 돌봄 지원사업은 주된 보호자의 부재·질병·부상 등으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려운 경우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신체활동 지원 등을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연합뉴스)